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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과 관련된 행사가 많아서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종종 잊고 지내기도 합니다.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5월 5일 어린이 날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
어린이들의 체력향상과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또한, 불우한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위로하고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사업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기도 합니다.


5월 8일 어버이 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
이 날에는 자녀들이 부모님과 조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시·군·구에서 효자·효부를 선발하여 효자·효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이들에게 산업시찰의 특전을 주기도 하며,
 이 날 전후를 ‘경로주간’으로 하여 양로원과 경로원을 방문하여 민속놀이, 국악행사, 노인백일장·주부백일장 등을 개최하여
어른 공경 사상을 앙양하기도 합니다.  (*앙양 : 정신이나 사기 따위를 드높이고 북돋움)

5월 15일 스승의 날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
자율적으로 각급학교동창회·여성단체·사회단체에서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옛스승을 찾아 뵙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선후배 및 재학생들은 옛 은사와 스승을 모시고 ‘은사의 밤’을 열어,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스승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좌담회·다과회 등도 개최하기도 합니다.


5월 16일 성년의 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
이 날은 각 직장 및 기관 단위별로 만 19세가 되는 성년을 한자리에 모아
 기관장의 훈화와 모범성년에 대한 표창, 간단한 다과회 등을 가지며,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특히 최근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성년례는 성균관(成均館)에서 전통격식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5월 21일 부부의 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
이날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날입니다.
현대사회는 핵가족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핵가족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 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입니다.